
STEP 14 · D-3 ~ 1개월
본식 사람 섭외
축의대, 사회, 축가, 주례, 부케, 촬영, 헬퍼까지 본식 날 도와줄 사람들을 정하고 부탁하는 단계예요.
권장 시기: 예식 약 3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섭외를 마치고, 1개월 전쯤 역할을 다시 안내
이게 뭔가요?
결혼식은 두 사람만으로 진행되지 않아요. 축의금을 받아줄 사람, 식을 이끌 사회자, 축가, 주례(또는 주례 없는 진행), 부케를 받을 친구, 사진·영상 촬영, 신부 곁을 돕는 헬퍼 이모님까지 여러 분의 손길이 필요해요. 지인에게 부탁할지, 전문 업체에 맡길지를 역할별로 정하고 미리 정중하게 부탁드리는 과정이에요.
알아 둘 용어
| 용어 | 뜻 |
|---|---|
| 축의대 | 예식장 입구에서 축의금을 받고 식권을 나눠 드리는 접수대예요. |
| 주례 | 예식에서 덕담을 하고 성혼을 선언해 주는 어른이에요. 요즘은 주례 없이 하는 식이 많아요. |
| 부케 | 신부가 드는 꽃다발이에요. 결혼을 앞둔 친구가 받는 문화가 있어요. |
| 화동 | 신부 입장 때 꽃을 뿌리거나 반지를 전하는 아이예요. |
| 본식 스냅 / DVD | 예식 당일을 찍는 사진(스냅)과 영상(DVD)이에요. |
| 헬퍼 이모님 | 본식 날 신부 드레스를 입혀 주고 곁에서 돕는 도우미예요. |
| 성혼선언문 | 두 사람이 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글이에요. 주례가 없으면 부모님이나 사회자가 읽어요. |
| MR | 가수 목소리를 뺀 반주 음원이에요. 축가를 부를 때 틀어요. |
| 원판 | 예식 뒤 신랑 신부와 가족·친척·친구가 정면을 보고 찍는 단체 사진이에요. |
| 선원판 | 예식 전에 원판(직계가족까지)을 먼저 찍는 것이에요. 첫 타임 예식의 장점으로, 구도를 더 다양하게 찍고 예식 뒤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요. |
| 서브스냅 / 아이폰스냅 | 본식 스냅과 다른 동선·각도로 찍는 보조 스냅이에요. 요즘은 친구가 찍어 준 듯한 아이폰 스냅을 가성비로 많이 골라요. |
어떻게 진행되나요?
- 필요한 역할 목록을 만들어요: 축의대(축의금 접수대), 사회자, 축가, 주례(여부), 부케, 화동(꽃을 뿌리거나 반지를 전하는 아이, 선택), 본식 스냅·DVD(당일 사진·영상), 헬퍼.
- 역할마다 지인에게 부탁할지 전문가를 쓸지 정해요.
- 지인에게는 직접(가능하면 만나서) 부탁하고, 수락 여부를 확인해요.
- 전문 업체(사회자, 축가, 스냅, DVD, 헬퍼)는 견적을 비교하고 계약해요. 웨딩홀·드레스샵에 연계된 곳이 있는지도 확인해요.
- 주례를 둘지 결정하고, 주례 없이 진행한다면 성혼선언문(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글)·혼인서약을 누가 읽을지 정해요(부모님, 사회자 등).
- 예식 약 2~4주 전 역할별로 도착 시간, 동선, 준비물을 정리해 공유해요.
- 당일 감사 사례(봉투·선물)를 미리 준비해 둬요.
주의할 점
- 축의대는 현금이 오가는 자리라 "꼼꼼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해요. 보통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맡겨요.
- 축의대는 양쪽 각각 최소 2명 이상이 함께 있는 게 좋아요. 한 명이 자리를 비워도 다른 한 명이 지킬 수 있어야 해요.
- 지인 사회자·축가는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거절해도 괜찮다는 여지를 주며 부탁하세요.
- 축가는 웨딩홀 음향 장비(MR(반주 음원) 재생, 마이크 개수)를 미리 확인해야 해요.
- 본식 스냅·DVD는 인기 작가·업체가 일찍 마감되니 서두르는 게 좋아요.
- 웨딩홀에 따라 외부 촬영 업체 반입을 제한하거나 비용을 받는 곳이 있어 계약 전 확인이 필요해요.
실전 꿀팁
- 축의대는 보통 신랑 측·신부 측 각각 2~3명이 맡아요. 한 명은 봉투 받기와 방명록 안내, 한 명은 식권 전달과 주변 살피기처럼 역할을 나누면 좋아요.
- 축의대 담당자 감사 사례는 지인 사이라면 보통 5만~10만 원 정도의 봉투나 선물로 많이 전해요. 형편과 관계에 따라 정하면 돼요.
- 지인 사회자 사례는 보통 10만~30만 원 선, 지인 축가는 보통 10만~20만 원 선이 자주 언급돼요. 현금 대신 선물로 드리는 경우도 많아요.
- 전문 사회자·축가 가수는 업체마다 다르지만 각각 보통 15만~30만 원대, 둘을 묶으면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어요. 출장비가 따로 붙는지 확인하세요.
- 주례 없는 결혼식이 많아지면서 양가 아버지(또는 어머니)가 덕담을 하거나 신랑·신부가 직접 혼인서약을 읽는 구성이 흔해졌어요.
- 부케는 결혼을 앞둔 친구가 받는 문화가 있어요. 받는 사람에게 미리 이야기해 두고, 받는 순간 사진이 잘 나오도록 위치를 알려주세요.
- 화동은 보통 5~8세 정도 아이가 많이 맡고, 리허설 없이도 할 수 있게 동선을 단순하게 짜는 게 좋아요. 아이가 긴장할 수 있으니 부모님이 근처에 계시면 안심돼요.
- 헬퍼 이모님 비용은 보통 본식 하루 기준 대략 15만~25만 원 선이 많이 언급되고, 폐백·2부까지 맡기면 추가될 수 있어요. 드레스샵 패키지에 포함된 경우도 있어요.
- 본식 DVD는 보통 30만~50만 원대, 본식 스냅은 작가와 구성(원본 수, 앨범 포함 여부)에 따라 범위가 넓어요. 원본 전체 제공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스냅 작가에게 "꼭 찍고 싶은 사람·장면 목록"(예: 할머니와 사진, 친구 단체)을 미리 전달하면 놓치는 컷이 줄어요.
- 축가 친구에게는 리허설 시간(보통 예식 30분~1시간 전 도착)과 MR 파일을 미리 웨딩홀에 전달해 달라고 안내해 주세요.
- 사회자가 지인이라면 양가 부모님 성함, 발음이 어려운 이름, 식순 대본을 미리 드리면 실수가 줄어요.
- 섭외한 분들을 모아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두면 당일 연락이 편해요.
- 감사 봉투는 이름을 써서 미리 준비하고, 전달할 사람(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지인)을 정해 두세요.
숨은 추가금
금액은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2026년 8월 전국 중간값(괄호는 서울)과 업체 상품 예시예요.
| 항목 | 언제 붙나요 | 대략 금액 | 계약 전 물어볼 것 |
|---|---|---|---|
| 본식 원판 | 예식장 연계 업체의 단체사진을 따로 살 때 | 대략 50만 원 | 원판 사진이 대관료에 포함인가요? |
| 서브 스냅 | 본식 스냅 작가를 한 명 더 둘 때 | 대략 17만 원 | 메인 작가와 서브 작가는 각각 무엇을 찍나요? |
| 스냅 범위 추가 | 기본(대기실·본식·원판) 밖의 2부·폐백·피로연을 찍을 때 | 한 업체 기준 각 10만 원 | 기본 촬영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
| 전문 사회자·축가 | 업체에서 섭외할 때 | 사회자 대략 30만 원(서울 33만 원), 축가 대략 25만 원(서울 30만 원). 2부 진행·출장비가 더 붙기도 해요 | 2부 진행비와 출장비가 따로 있나요? |
| 본식 헬퍼 | 드레스샵 헬퍼가 본식 날 함께할 때 | 회당 대략 25만 원 | 패키지에 포함인가요? 당일 현금으로 드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