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 10 · D-3 ~ 1개월
예물 · 예단 · 혼수
결혼반지(웨딩밴드) 같은 예물, 양가 어른께 드리는 예단, 신혼집에 필요한 가전·가구(혼수)를 두 사람과 양가가 합의한 범위 안에서 준비하는 단계예요.
권장 시기: 양가와 범위를 정하는 대화는 상견례 전후, 웨딩밴드 주문은 예식 약 3개월 전부터 2개월 전 사이(촬영에 쓰려면 촬영 전), 예단은 예식 약 2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 혼수 가전·가구는 입주일 약 3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에 주문해요.
이게 뭔가요?
예물은 결혼을 기념해 주고받는 반지·시계·주얼리 등이고, 요즘은 커플 웨딩밴드만 맞추는 경우가 많아요. 예단은 전통적으로 양가 사이에 오가던 인사 선물(이불·반상기(한 벌 식기 세트)·현금 등)인데, 최근엔 현금으로 간소화하거나 양가 합의로 생략하는 경우도 많아요. 혼수는 신혼집 살림살이로, 주로 가전과 가구가 큰 비중을 차지해요. 무엇을, 어느 정도로 할지는 집안·지역마다 정말 다양하니 두 사람과 양가가 편안한 선에서 정하면 돼요.
알아 둘 용어
| 용어 | 뜻 |
|---|---|
| 예물 | 결혼을 기념해 주고받는 반지·시계·주얼리예요. 요즘은 웨딩밴드만 하는 경우가 많아요. |
| 웨딩밴드 | 두 사람이 나눠 끼는 결혼반지예요. |
| 예단 | 양가 어른께 드리는 인사 선물(이불·반상기·현금 등)이에요. |
| 혼수 | 신혼집 살림살이예요. 주로 가전과 가구예요. |
| 반상기 | 밥그릇·국그릇·반찬 그릇을 갖춘 한 벌 식기 세트예요. |
| 봉채비 | 받은 예단비 일부를 돌려보내는 돈이에요. 지역·집안마다 달라요. |
| 공임비 | 반지를 만드는 데 드는 수공 비용이에요. 금값(시세)과 따로 붙어요. |
어떻게 진행되나요?
- 범위 합의: 예물·예단을 할지, 한다면 어느 정도로 할지 두 사람이 먼저 이야기하고 양가 의견을 들어요.
- 웨딩밴드 고르기: 브랜드·종로·청담 공방 등을 둘러보며 소재(골드·플래티넘), 디자인, 다이아 여부를 정해요.
- 반지 주문 & 각인: 사이즈 측정 후 이니셜·날짜 각인을 넣어 주문해요.
- 예단 진행(하는 경우): 품목·금액·전달 방식(현금, 이불, 반상기 등)과 날짜를 양가가 정하고 전달해요. 지역에 따라 일부를 되돌려 주는 관례(받은 예단비 일부를 돌려보내는 봉채비 등)가 있기도 해요.
- 혼수 리스트 작성: 신혼집 구조를 보고 "입주 전 필수 / 살아 보고 결정 / 나중에" 세 그룹으로 나눠요.
- 가전 견적 비교: 브랜드 매장·백화점·온라인에서 패키지 견적을 받아 비교해요.
- 가구 결정: 집 실측 후 침대·소파·식탁 등 큰 가구부터 정해요.
- 배송·설치 일정 맞추기: 입주일 기준으로 가전·가구 배송을 한두 번에 몰아서 받도록 조율해요.
주의할 점
- 예물·예단은 집안마다 기대치가 다르기 쉬워요. 금액보다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차분히 이야기하는 게 좋아요.
- 생략하기로 합의했더라도 어른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어떻게 받을지 두 사람이 미리 정해 두면 덜 당황스러워요.
- 금 제품은 시세 + 공임비(만드는 수공비) 구조라, 같은 디자인도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되팔 때는 시세보다 낮게 매입되는 점도 참고하세요.
- 가전은 입주 일정이 바뀌면 배송·보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보관 서비스 여부를 확인하세요.
- 가구는 반드시 실측(문 폭, 엘리베이터 크기 포함) 후 주문하세요.
실전 꿀팁
- 웨딩밴드 가격 감 잡기: 2인 세트 기준 대략 100만~200만 원대가 가장 흔하다는 자료가 있어요. 브랜드·소재·금 시세에 따라 차이가 커요(2026년 기준, 금 시세 변동이 커서 수시로 확인 필요).
- 각인비 확인: 이니셜·날짜 각인은 보통 무료~10만 원 내외예요.
- 견적은 "시세 + 공임비"를 나눠서 받기: 공임비가 제품당 수만 원씩 붙는 구조라 비교가 쉬워져요.
- 반지 사이즈는 저녁에 재기: 손은 오후·저녁에 더 붓기 때문에 그때 재는 게 실제 착용감에 가까워요. 매일 낄 반지라면 착용감 위주로 고르세요.
- 촬영 전에 반지 받기: 스튜디오 촬영 때 반지 컷을 찍으려면 촬영일 전에 수령 일정을 맞추세요.
- 같은 곳에서 묶어 맞추면 할인: 웨딩밴드와 다른 예물을 한 곳에서 맞추면 10% 안팎 할인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 예단은 "간소화·생략·현금"이 모두 흔한 선택: 최근에는 현금 예단이나 생략이 많아졌다는 자료가 많아요. 하기로 했다면 금액·방식은 양가가 직접 합의하는 게 가장 깔끔해요.
- 현금 예단 관례는 지역마다 달라요: 홀수 금액·장수로 맞추는 관례가 있다는 곳도 있으니 양가 어른께 여쭤보세요.
- 혼수 가전은 세 그룹으로: 입주 전 필수(냉장고·세탁기·에어컨·침대 등) / 살아 보고 결정(건조기·식기세척기·TV 등) / 나중에(김치냉장고·오디오 등)로 나누면 첫 지출이 줄어요.
- 가전은 한 브랜드 패키지로 견적: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을 묶으면 추가 할인과 카드 캐시백이 커져요. 설치·A/S 창구도 하나로 정리돼요.
- 청첩장·예식장 계약서로 웨딩 혜택 받기: 가전 매장 대부분이 웨딩 증빙 시 추가 할인을 줘요. 제출 서류를 미리 준비하세요.
- 가전 주문은 입주 2~3개월 전: 인기 모델은 배송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배송일은 입주일 기준으로 잡으세요.
- 할인 시즌 노리기: 봄(3~4월)·가을(9~10월) 혼수 기획전, 연말 행사가 자주 언급돼요. 다만 매장마다 달라요.
- 가구는 집 실측 후, 큰 것부터: 침대·소파·식탁을 먼저 정하고 수납 가구는 살면서 채워도 늦지 않아요.
- 배송을 한두 번에 몰기: 품목마다 따로 오면 입주 전 여러 번 집에 있어야 해요. 같은 날로 맞춰 달라고 요청하세요.